카지노 시즌2 줄거리 주요 사건 리뷰(1~4회)

카지노 시즌2, 출연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전체 8회로 예정되어 있는 시즌2도 이제 절반을 넘어 3월 1일(수) 5회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카지노 시즌2에 들어서면서 차무식을 둘러싼 갈등도 점점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시즌1의 첫 회를 차무식의 검거 장면으로 시작하여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했었는데요 지난 회부터 그 사건의 배후와 전모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키워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즌 5회를 보기 전에 시즌2에서 벌어졌던 주요 사건들과 줄거리를 차무식과 대립했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지노 시즌2 갈등은 점점 더 고조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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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무식 대 서태석, 원래 상대가 되지 않았다.

시즌1은 마지막은 자고 있던 차무식을 서태석이 총으로 겨눈 장면이었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은 보여주지 않은 채 몇 발의 총성이 울리는 것으로 시즌1을 마무리해서 궁금증을 극대화 시켰었는데요, 시즌2의 첫 장면은 바로 거기서 시작됩니다. 서태석은 무방비한 상태의 차무식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습니다. 차무식은 잠에서 깨서 상대를 확인합니다. 서태석임을 예감이라도 한듯 '태석'이냐고 이름을 부르는 무식, 자신을 향한 총에도 전혀 주눅들지 않습니다. 이 장면이 차무식과 서태석의 관계를 그리고 서태석이 차무식을 절대 넘어설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차무식에게 제압당한 서태석. 차무식은 서태석에게 72시간 안에 필리핀을  떠날 것을 명합니다. 그러나 서태석 필리핀을 떠나 갈 곳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던 태석에서 무식의 선배 성일이 마닐라 카지노 일을 넌지시 제안합니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위협 받고 있던 태석은 며칠 고민 끝에 마닐라로 성일을 찾아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고회장을 만납니다. 고회장은 자신이 볼튼 카지노에서 딴 돈을 찾지 못하고 잃어버린 상황, 이 일이 차무식과 관련 있다는 심증만 있을 뿐입니다. 그런 고회장에게 태석은 분명 차무식의 짓일 거라고 단정하지만 태석에게도 증거는 없습니다. 고 회장은 태석이 말이 사실이라면 참을 수 없다며 태석에게 무식을 손 봐주고 증거도 찾아 주면 거액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태석은 선뜻 나서지 못합니다. 태석에게 무식은 넘어서고 싶은 존재지만 섣불리 덤빌 수 없는 두려운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런 태석을 고 회장은 비웃고, 태석은 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려고 합니다. 
 

 

암살자들 그리고 비극적 최후

태석은 부산 양도파 보스에게 차무식 건을 전하고 양도파는 조직원을 필리핀으로 보냅니다. 이들을 조력하는 것은 한때 카지노를 운영하는 조폭으로 잘 나갔으나 무리한 사업 확장과 실패로 가이드일로 전전하는 우사장입니다. 우사장도 차무식이 두려워 후배 조직원들에게 혹시라도 일이 잘못되면 자신은 관계없는 일이라고 단단하게 입단속합니다. 한편 태석은 칼리즈 볼튼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다가 쫓겨나다시피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삼합회와 시비가 붙어 볼튼 카지노 안에서 총격전을 벌이기까지 합니다. 차무식 꼭지가 돌 수밖에 없습니다. 경찰로 연행되던 서태석을 가로채 사적으로 처단하려는 차무식, 그런 차무식을 보고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코리언 데스크 오승훈입니다.
 

차무식이 살려준 서태석 그러나

차무식은 우 사장의 연락을 받고 약속 장소에 갑니다. 한적한 곳에 있던 식당. 그러나 차무식을 기다리는 것은 양도파 조직원들. 아무리 차무식이라도 조폭 4명을 상대할 순 없습니다. 양도파에 사로잡힌 차무식은 무참히 폭행당하고 손가락, 아니 발목 아킬레스건을 잘리기 직전입니다. 시즌이 시작된 이후 최대 위기에 빠진 차무식. 그때 양도파를 찾아온 한 남자. 서태석입니다. 전에 카지노 총격 사건 때 차무식은 서태석을 죽일 듯 겁만 주고 살려 주었습니다. 그럼 서태석이 차무식을 구하러 온 것일까요 ?
 

 
서태석은 양도파로부터 차무식을 넘겨 받고 어디론가 갑니다. 한적한 호수 트렁크에는 차무식이 묶인 채 실려 있고 서태석은 그대로 차를 호수에 밀어 넣습니다. 차무식을 넘어서고 싶었던 서태석의 복수입니다. 
그러나 서태석을 뒤쫓던 무리가 있었습니다. 바로 서태석과 앙금이 남은 삼합회 '꼬마'입니다.  천만 다행으로 목숨을 건진 차무식. 이제 서태석에게 남은 기회는 없는 듯 보입니다. 삼합회에게 청소를 부탁하고 서태석은 그야말로 잔인한 방법으로 청소됩니다. 또 우사장을 비롯한 양도파에게도 분명히 경고합니다. 자신이 필리핀에서 어떤 존재인지를 
 

 

 최 상무 , 죽음을 의뢰하다 

조 영사와는 시즌1의 조 영사 가족을 협박한 일로 계속 앙금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일의 주선으로 마련한 화해 자리에서도 무식은 겉으로는 사과하는 듯 공손하지만 말을 들어보면 사실상 협박이오 자신의 위력을 과시하는 내용입니다. 조 영사는 화가 나서 자리를 박차고 나서지만 실은 차무식이 겁이 나고 두렵습니다.
 볼튼 호텔 및 리조트에 투자한 최 상무는 그러나 그 뒤로 수익을 제대로 분배 받지 못했습니다. 민 회장과 사업 전 구두로 이야기한 것이 정확히 문서화 되지 않았고 민 회장은 이 점을 빌미로 수익 분배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 상무로서는 어쩔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게 최상무는 성과 없이 필리핀을 들락날락하고 때론 무식을 통해 협박까지 받습니다. 그러다가 삼겹살집 진 사장으로부터 필리핀 킬러에 대해 듣습니다. 술자리 객쩍은 이야기를 최 상무는 귀기울이고 실천합니다. 누군가를 죽여달라고 의뢰한 것입니다. 

 

하룻밤 인생, 양정팔

그동안 묵묵히 무식 곁을 지키던 정팔이 거액의 도박빚을 집니다. 그것도 삼합회가 운영하는 카지노에서 말입니다. 일이 커지고 감당하기 힘들어 지자 무식은 후배를 위해 독하게 나섭니다. 우선 정팔이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한국으로 내보냅니다. 영원히 안 볼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필리핀에서는 자신이 직접 나서 삼합회와 담판을 집니다. 정팔이 빚을 갚을거라고 보증을 선 것인데 필리핀 내에서 무식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안 갚을 수도 있으니 이해해라와 다르지 않은 말입니다. 그렇게 다시 정팔을 필리핀으로 불러들입니다. 무식은 삼합회와 약간 긴장관계에 놓입니다. 
 

 

차무식의 누명, 권무십일홍일까?

최 상무가 죽음을 의뢰한 대상은 민 회장입니다. 이 의뢰를 받고 실행한 사람들은 칼리즈 시장과 진 사장의 남자 친구인 세무과장입니다. 칼리즈 시장은 자신 보다 차무식이 빅 보스의 총애를 받는 것이 못 마땅합니다. 그래서 의뢰로 돈도 벌고 이 일의 죄를 차무식에게 덮어 씌울 생각입니다. 민 회장의 갑작스런 죽음도 당황스러운데 차무식 자신이 살인범으로 몰리는 것도 황당합니다. 차무식은 민 회장 사무실 직원과 함께 주요 서류들을 챙기며 현 상황을 극복할 방법을 찾습니다. 

 
최 상무와 조 영사가 차무식을 찾아와 자신들의 투자 관련 지분을 요구합니다. 이 모든 것이 의심스러운 차무식. 그 사이 조 영사는 필리핀 경찰에 차무식에 대한 체포에 대해 청탁하고 때마침 이해관계가 맞은 칼리즈시장 등의 묵인으로 차무식은 체포되기 이릅니다. 차무식에게 닥친 또다른 위기, 차무식은 어떤 식으로 이 위기를 딛고 사건의 전모를 파헤칠까요 차무식은 빅 보스의 탈옥 제안을 거절하고 한국으로 보내주기를 원한 상황입니다. 
 
점점 흥미를 더해줄 시즌 5회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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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시즌2 예고편 속 떡밥, 예측해 보고서